잡담
여러분들은 한 가장의 월급이 얼마정도 되어야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가. 주 52시간 근무로 바뀌며 근로자들에게서 많은 반발이 일어났다. 왜냐하면 그 시간만 일해서는 자유시간은 여유로우나 실질적인 경제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잔업을 더 해야 어느 정도 살아갈 만한 벌이를 할 수 있는데 주 52시간을 해서는 힘들다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볼 때 답답한 게 본봉을 그만큼 많이 받아야 되는데 그 본봉은 문제 삼지 않고 잔업을 못해 생활이 안된다고 난리를 치는 상황이다. 본봉이 상식선의 평균 생활에 지장 없을 정도만 되어도 주 52시간은 아무 문제없다. 하지만 기본 본봉이 너무 낮으니 주 52시간이 문제가 되고 일을 더해야 된다고 아우성인 것이아니겠는가. 그럼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서 나는 한 가장의 기본급은 적어도 잔업 없이 4명 가족이나 3명 가족이 한 달 생활하는데 무리가 없을 만큼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말을 하면 고용주 측에서는 난리를 칠 것이다. 현실에 맞지 않는 다면서. 그러면서 자신들은 밴츠타고 소고기 먹고 해외여행가고 골프치며 자기 자식들에게는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니들 같은 노동자는 뼈빠지게 일하는게 맞다며. 나도 이런 삶 누릴려고 사장하는 거라고. 하지만 나는 한 가장이 잔업없이 자신의 가정을 먹여 살릴 정도의 임금,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안되니까 죽어라고 잔업하고 그러다 과로사로 죽어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돈을 더 벌게 잔업할 수 있는 시간을 유연하게 보장하라고 할게 아니라 잔업 없이 기본급으로 먹고살 만큼 본봉을 내놓으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참고로 나도 그 잔업을 해야 그나마 부모 용돈드리고 먹고 살 대상의 한 명이다. 그것도 아직 결혼을 안했으니까 가능한 일이다.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다면…참~~요즘같은 세상에 무슨 돈으로 어떻게 살아 갈 수 있을지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