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사회혁신 포럼
부서에서 진행되었던 포럼에 참여했고, 잘 모르던 정보를 새삼 알게 되었다.
이번 특강은 [지속가능성 교육] [임팩트웨이], [지역사회와 대학, SDG를 말하다.] [SDGs 실현을 위한 대학생활에서의 탄소중립실천활동] 이란 주제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에 연관되어 있는 전문가들을 초빙하였고, 이 자리는 “지식의 전달”을 넘어 “변화의 시작”이란 느낌을 받았으며, 내 머릿속에는 한 가지 질문이 떠나지 않았다.
“지속가능성이라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일상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나?”
나도 잘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해당 강사님들의 자료를 미리 공유받고, 공부하게 됨으로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강의는 지속가능발전(SDGs)의 정의에서 출발하였다.
단순히 이론적 개념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태도로 내일을 맞아야 하는지 묻는 자리였다.
세계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핵심 역량으로 설정하였던 사례를 보고 이미 다른 곳에서는 팀 단위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역 현장과 글로벌 이슈를 연결해 ‘Love × Action × Change’라는 가치 체계를 제시하고 있는 점도 새삼 알게 되었으며, 교육이 변화를 준비하는 훈련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빙하의 소멸, 초대형 태풍의 발생, 폭염과 홍수, 한파의 일상화는 더 이상 뉴스의 장면이 아니라, 생활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환경을 위해서, 내가 지금 당장 기술적 전환이나 국가적 정책을 바랄 수 없으니, 작은 실천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대기전력 차단, 음식물 쓰레기 감축, 텀블러 사용, 불필요한 메일 삭제와 같은 개인의 선택이 모여 사회적 전환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오랜 기간 동안 모든 업무 메일을 가지고 있던 내가 엄청 지구에게 미안해진 지점이었다. 간단한 실천이라도 환경을 위해 마음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였다. 나는 바로 그 순간, 강연의 의도가 현실이 되는 순간을 목격하였다. “변화는 멀리 있지 않다. 다 같이 실천해 보자”
마지막으로 나는 강연을 통해 “사랑과 실천, 그리고 작은 변화” 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으로 지구를 대하고, 실천의 힘으로 오늘을 바꾸며, 작은 변화로 내일을 열어가는 것. 그 메시지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각자의 삶 속에 새겨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경험은 나 자신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기후위기 앞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두려움이 아니라 가능성을 보는 시선이라는 점이다. 결국 지속가능성은 먼 이상이 아니라, 오늘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걸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었다.
이런 기회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더 많이 제공되어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서로 공유할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지만, 현실적으로는 우리 부서에서나,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거론되는 상황임을 알게 된것이 아쉬운 점이다. 내가 배운것은 엄청 많다고 생각했지만, 지역적인 한계인지 실제 특강이나 강연에 참석하는 인원은 제한적이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보다 많이 사회문제에 대해 궁금해 하고 해결하려고 할수 있을까? 다른 방안이 더 필요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