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
이 책은 어쩌면 내 유언일지도 모를 책이다. 내 존재 의의를 생각했다. 난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어쩌면 남을 돌보는 것과 글 쓰는 것, 그래 이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난 날 위해서 이 책을 쓴다. 그리고 당신을 위해 글을 쓴다. 우리가 왜 아픈지 모르는 당신들을 위해 말이다. 어쩌면 모두를 위해다. 나의 유언일 수도 있는 이 책 아마도, 인생의 광대하고 끝없는 바다의 연대기다. 이 페이지에서 감히 숙고한다. 존재에 대해, 삶에 대해, 저 너머의 경이로움에 대해. 나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무엇이며, 나를 온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내 영혼을 흔드는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며, 글을 쓰면서도 마음의 평안을 찾고 말의 마법 속에서 기쁨이 커진다. 그래서 내가 쓰는 이 책은 나 자신을 위해, 당신을 위해, 우릴 도와줄 가이드, 지도 같은 책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찾는 이들을 위해, 지친 이들과 온유한 이들을 위한 향유다. 고통의 미로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을 위해, 이 말로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삶의 증거, 사랑, 상실, 삶의 웅장함 엮어 우리는 각각의 실을 교차한다. 이 책이 횃불이 되기를, 깊은 절망 속에서, 고요한 밤 속에서, 인간 정신에 대한 증거, 번영하려는 의지, 역경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