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크 책표지 내 맘대로

미리캔버스와 쳇GPT의 영감을 이용해서



이 알림을 받고 부랴부랴 책 한 권 만들어 보겠다는 굳은 의지로 "자녀와 티키타카 1"을 부크크에 올렸다.

그런데 다 해주는 게 아니고 표지도 내가 제작해야 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표지는 글의 내용과 맞지 않아서 나는 챗GPT를 그림으로 활용했던 글 중에 한 그림을 이용하기로 했다.

디자인을 해본 적이 없던 내가 그래도 책 한 권 만들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시작되었다.

'부랴부랴'의 힘!


이 그림으로 챗GPT에 주문을 걸었다.


: 책표지 디자인을 생성해 줘!

사이즈 : 315.87 * 216, 오른쪽 면에만 위 그림이 들어가고, 오른쪽 위에는 제목이 들어갈 거니까 비워두고 가족이 보도록 이끌 따뜻한 표지야.



헉, 이걸 어떻게 써먹지?

나는 바탕을 연초록으로 하려다가 챗GPT에게서 영감을 받고 어찌어찌 이렇게 만들었다.





몹시 허전해서, 꽃을 달았다. 근처 도서관에서 미리캔버스를 배워서 불행 중 다행으로 표지를 만들 수는 있었지만 꽃을 빼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제목은 달아야지!

나는 바로 수정에 들어갔다.

'온라인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공부하다가 옆길로 샜다. 웬 책을 낸다고?'

- <부랴부랴>의 힘!

이렇게 라도 하니까 마음의 평화가 왔다.

더 이상 손 볼 아이디어와 디자인 실력이 안 되는 관계로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








여기서 끝내면 상상력을 보여주겠다고 한 취지와 맞지 않아, 나는 챗GPT에 주문을 걸었다.


: 내가 만든 표지야. 이 그림에서 라면이 공기 중에 뜨며 환상적인 모습을 그려줘. 아이가 놀라는 표정, 라면이 공중에 떠서 사라지고 있어.(도망갔다고 할 수 있지.) 엄마가 못 먹게 주문을 걸었거든!



정말 막내가 라면이나 마라탕을 먹을 때 면발이 공중부양 됐으면 좋겠다!

<부랴부랴>의 힘으로 표지를 겨우 만들고 A5용지로 워드를 PDF파일로 만들어 올렸다. 글의 내용도 수정하지 않고 올렸는데, 내 글이 과연 책으로 나올까?

인생에 책을 만들어보는 경험이, 그리고 책들이 '꿈틀꿈틀' '스멀스멀' 기어 나오려 한다!

요건 절대 공중부양 되지 않도록 마음에 주문을 단단히 걸어야겠다. ㅋㅋㅋ




아참! 사진.


: 걸려있는 수박 튜브를 진짜 수박으로 바꿔죠.


이 수박이 여기 걸려있긴 아깝다.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있음 몰라도...






짠! 아슬아슬하게 수박이 걸려있다. 곧 떨어지겠지? 누구의 뱃속을 시원하게 달래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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