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아픔이 되는 사랑

책임 사랑

사랑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문득 생각에 잠긴다

자극의 사랑은
수면 위의 파도처럼
온 감각을 부드럽게, 때론 거칠게 깨운다

그 위에서 보이고 느껴지는 것과는 달리
수면 아래의 사랑은

변화무쌍한 바닷속 탐험 같기도,
상상 속에서 끝없이 자유롭기도 하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책임이 붙는 사랑은
뼛속까지 스미는

놓치면 아픔이 되는 사랑이다

그 뿌리가 끊겨

다시 찾으려 헤매는 사랑은
바닷속, 잃어버린 별을 찾는 것처럼
또 얼마나 깊이 아플까




바다를 생각하면서 바다 위 세상은 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반면에 바닷속은 미지의 세계 같다. 그 미지의 세계를 생각하면서 내 심중의 세계도 생각하게 된다. '사랑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남녀의 사랑도 있고,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위하는 사랑은 많지만 '피로 엮인 책임이라는 사랑은 또 얼마나 깊고, 끈끈하고, 그 자체로도 사랑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를 지어봤다.


챗GPT,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줘~~~





"이 사진과 시의 감성을 살려 그림을 그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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