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짓다.

2. 건축방식을 선택하다.

by Richard Joe

현재 성행되고 있는 건축 방식으로 경량목구조주택(목조주택) RC( 철근 콘크리트), 중. 목구조(유럽식 한옥포함) 경량스틸주택등 여러 형태의 건축방식이 있다. 어떤 형태의 방식을 선택하든 그것에 대한 책임이 따를 것이다. 신중하게 선택하기를 바란다. 대세를 따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자기 고집이나 소신을 가지고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떤 방식이든 한 가지만 생각해라. 본인의 선택에 신뢰하고 만족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RC조, 목조주택이 많이 지어진다. 많이 지어지는 방식이 조금 더 나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필자는 목조주택 빌더로 현직에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고 목조주택을 광고하겠다는 것도 꼭 이방식으로 지으라는 것 또한 아니다. 1980년 중반 도입된 시기부터 잘못된 시공으로 많은 하자를 낸 것 또한 사실이다.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잘못된 시공으로 많은 하자가 발생한다. 필자는 이것을 줄이고 우리나라에 맞는 시공으로 목조주택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 이런 바람들로 이 글을 쓴다.


골조 형태로 구분 방식이 다를 뿐, 마감처리는 거의 비슷하다. 같은 자재와 같은 시공으로 완료된다. 골조 방식의 특색에 맞게 시공 순서는 바뀔 수 있으나,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결국 건축이 완공된 후 입주하여 살게 될 공간은 어떤 형태든 느낌은 동일할 것이다. 기능과 형태에 따라 사용하고 관리하는 방식이 다를 뿐 그 차이는 전문가가 아니면 알 수 없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어떤 형태든 어떤 마감이든 공간이 완성되고 입주해서 살아갈 건축주가 행복하고 만족하면 성공한 집 짓기였다고..... 건축방식의 선택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 인터넷 유튜브 도서를 통해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나, 한계가 있다. 사람들이 내보내는 정보는 한결같다 자기가 당한 억울하고 잘못되어 있는 것들이 전부인 것처럼 글을 쓰고 이야기한다. 본인의 잘못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필자는 생각한다. 고의로 하자를 만들어 내는 건축사와 기술자는 없다. 모를 뿐 자기가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을, 건축 방식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좋은 파트너를 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평생의 한 번인 중요한 일을 그깟 돈 때문에 망치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란다. 선택을 하기 전 직접 건축을 해서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기를 추천한다. 만약 여의치 않다면 광고성 글 비판의 글에 빠지지 말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진솔한 에세이나 글을 읽어 볼 것을 추천한다. 조금 불편하고 조금 힘들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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