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_디카시
아찔
어린 아들 혼자 사는 서울에
첫눈 온다는 소식을
너도 들었는지
위태로운 네 모습에
정신이 다 아찔
- 김태상
인생의 어느 한때, 한 시절은 제법 멋지게 잘 살 수 있지만 평생을 잘 살기는 불가능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 살아지지 않을 때의 우리를 응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