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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준 Aug 28. 2024

우리 함께라면.....





살다 보면  

언제나

입에 웃음만 달고  

있는 건 아니야.

힘겹고 외로움에

꺼이꺼이 울 때도 있지.

 

살다 보면  

언제나

머리 위에 태양이

내려앉는 것만은 아니야.

짙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기도 하지.


 하지만,  


내 곁에 네가 있고,

네 곁에 내가 있어

우리 함께하면,


우리 서로 마주 보며 

행복한 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김정준, 꽃과 연인, Acrylic on canvas, 90.9 x 65.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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