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길 내려와서야 알았네
멈추는 것은
죽는 것
설레어라. 흔들어라.
흔드는 것이야말로
살아서 이기는 길이라고.
오늘도 너는
그지없이 흔들고
흐르는군.
네 앞에 서면
피득 피득 살아서
새롭게 살아난다
태어난다.
우리들은 항상
왜
흔들리고만 있는가.
흔들어라
끝없이 설레이며
흔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