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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Nov 22. 2024

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신(信)-약(約) 三

오늘 내용 : 재아(在我), 촌적(忖適), 하회(何悔), 찰합(拶合)

단기 4357년 ~ 4358년 정월(正月) 원단(元旦, 설날 아침); 섣달[종시월(終始月)]/서기 2024년 11월 22일 

//D-19 "탄핵 & 임기단축개헌(연성[軟性]탄핵)"의 날! /소설(小雪), 정월(正月), 종시월(終始月), 섣달, 설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은 정월(正月) 원단(元旦, 설날 아침)입니다. 설이라 하니 당황스러우리라 생각 됩니다. 저 역시 마고력을 알고 처음 접하는 설날입니다. 정월(正月), 종시월(終始月), 섣달(설이 있는달)의 첫날은 날짜가 없습니다. 그냥 단(旦)일 입니다. 세단(歲旦),  원단(元旦)이라 합니다. 우리 고유력인 마고력을 이해하고, 그 력(歷)을 아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 추가적인 자료는 아래글(링크)과 이정희 선생님의 마고력을 참고 바랍니다. 

부도지(符都誌) 마고력 기록 23장 해석-아직 미완未完 1,4,7 성수(性數); 2,5,8 법수(法數); 3,6,9 체수(體數)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1161


마고력에서는 정월(正月)이 12개월과 별도로 13번째 달입니다.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13월이라 부르지 않고, 정월(正月), 섣달-설이 들어있는 달, 종시월(終始月)-끝과 시작이 있는 달 등으로 부릅니다. 정월(正月)은 1월이 아닙니다. 1월은 정월(正月) 다음 달로 1월 1일은 음력 절기로 동지(冬至)에 해당됩니다. 


음력 절기로 소설(小雪)입니다. 24 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로 원래 작은설이 음차로 소설(小雪)로 바뀐것 같습니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240도일 때이며, 양력으로 11월 22일 또는 23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에 듭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에 있습니다. 소설(小雪)에 첫눈이 내린다고도 합니다. 


부여의 영고는?

부여(扶餘)에서는 추수(秋收) 후() 설을 맞이하여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 의식(儀式)을 하고,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춤으로 잔치를 벌였습니다. 바로 설날 행사입니다. 설날부터 시작하여 윷놀이, 쥐불놀이, 부럼 깨기 등등 보름달이 뜨는 정월(正月) 대보름까지 갈해 떡(가는 해를 기리며 먹는 떡국)을 해 먹으며 잔치를 벌였습니다.


친일매국노! 정치검찰독재! 범죄자! 윤석열정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김건희뿐만 아닙니다. 윤석열을 돕고, 그들에 기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국힘당과 그 동조 친일 세력과 이득을 취하는 세력들 모두가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며, 그들이 친일매국노와 사대주의 세력이며, 그들을 이 땅에서 없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없어지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그들이 그동안의 과오를 인정하고 참회하여 본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회주의,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다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국민들이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수의 많은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소수의 부패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매국노가 서민을 돌보지 않을 때 각자도생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은 힘이 약하며, 할 수 있는 것이 적지만, 함께 뭉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촛불에 모여 국민주권을 실현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촛불에 모여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나라를 회복합시다!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세상을 이룩해야 합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자각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참전계경은 국민들께서 자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상(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악행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유가사상(유교)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를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신(信)

第55事 第2綱領 신(信)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이니, 여기에는 다섯 가지 단(五團)과  서른다섯 가지 부(三十五部)가 있다.

信者 天理之必合 人事之必成 有五團三十五部

신자 천리지필합 인사지필성 유오단삼십오부


오단(五團) :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第66事 信2團 약(約)

약(約)은 믿음의 좋은 매개체이고, 믿음의 엄한 스승이며, 믿음이 생겨나는 근원이고, 믿음의 신령한 넋(靈魂)이다. 매개체가 없으면 합하지 못하고, 스승이 아니면 꾸짖지 못하며, 근원이 없으면 흐르지 못하고, 넋(靈魂)이 아니면 생겨나지 못한다.

約者 信之良媒 信之嚴師 信之發源 信之靈魂也 非媒不合 非師不責 非源不流 非魄不生

약자 신지량매 신지엄사 신지발원 신지령혼야 비매불합 비사불책 비원불류 비백불생


이단(二團) 약(約) : 10部 천실(踐實), 11部 지중(知中), 12部 속단(續斷), 13部 배망(排忙), 14部 중시(重視), 15部 천패(天敗), 16部 재아(在我), 17部 촌적(忖適), 18部 하회(何悔), 19部 찰합(拶合)

第73事 信2團16部 재아(在我)

재아(在我)란 약속을 이루는 것도 나에게 달려 있고, 약속한 대로 이루지 못하는 것도 나에게 달려 있다는 말이다. 어찌 남이 권한다고 이루고 남이 헐뜯는다고 그칠 것인가.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나에게 있고, 헐뜯는 것을 믿지 않은 것 역시 나에게 있으니 그것을 안 후에야 믿음의 힘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約之成 在我 約之不成 在我也 豈須人勸而成 人讒而止哉 不被勸 在我 不信讒 亦在我 然後 知信力之大

약지성 재아 약지불성 재아야 기수인권이성 인참이지재 불피권 재아 불신참 역재아 연후 지신력지대


第74事 信2團17部 촌적(忖適)

촌(忖)은 헤아리는 것이고 적(適)은 마땅함으로 촌적(忖適)이란 마땅함(바른 판단)을 헤아린다는 말이다. 추운데 더움을 약속하지 못하고, 약한데 강함을 약속하지 못하며, 소원한데 친근함을 약속하지 못하고, 가난한데 부유함을 약속하지 못한다. 비록 춥고 약하고 소원하고 가난하다 할지라도 능히 덮고 강하고 친하고 부유함을 약속하고 지킬 수 있는 것은 그 믿음과 정성이 서로 마땅함을 헤아리기 때문이다. 마땅함을 헤아린다는 것은 곧 믿음과 정성을 다하여 중정(中正,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곧고 올바름)의 도(道)를 알고 실천한다는 뜻이다.

村 度也 適 宜也 寒不可以約熱 弱不可以約强 疎不可以約親 貧不可以約富 雖寒弱疎貧 能完約於熱强親富者 恃其信慤之相適也

촌 도야 적 의야 한불가이약열 약불가이약강 소불가이약친 빈불가이약부 수한약소빈 능완약어열강친부자 시기신각지상적야


第75事 信2團18部 하회(何悔)

하회(何悔)란 뒤늦게 후회하는 것을 말한다. 이로움을 좇아서 약속을 어기면 비록 이로움은 있을지라도 믿음은 없으며, 사랑을 꾀하여 약속을 어기면 비록 사랑은 있을지라도 믿음은 없다. 이미 믿음이 없으면 이로움도 이루지 못하고 사랑 또한 얻지 못하니 장차 후회하게 된다.

向利背約則雖利無信 謀愛背約則雖愛無信 旣無信矣 利或不成 愛亦不得 將悔焉

향리배약칙수리무신 모애배약칙수애무신 기무신의 이혹불성 애역부득 장회언


第76事 信2團19部 찰합(拶合)

찰합(拶合)이란 평평한 나무로 만든 가구가 서로 딱 들어맞는 것이다. 한 사람이 믿음을 높이면 한 나라가 믿음을 우러러보게 되고, 한 사람이 믿음을 세우면 천하가 믿음으로 나아간다. 큰 약속은 꼭 들어맞는 찰합과 같아서 한 방울의 물도 새어 나가지 못하고 아주 작은 먼지도 끼어들지 못한다.

拶合者 平木之具相合也 一人崇信 一國景信 一人立身 天下就信 大約 如拶合 點水不能硝 纖芥不能容

찰합자 평목지구상합야 일인숭신 일국경신 일인립신 천하취신 대약 여찰합 점수불능투 섬개불능용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며,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약(約)은 믿음의 매개체이고, 엄한 스승이며, 믿음이 생겨나는 근원이고, 믿음의 신령한 넋(靈魂)입니다. 매개체가 없으면 합하지 못하고, 스승이 아니면 꾸짖지 못하며, 근원이 없으면 흐르지 못하고, 넋(靈魂)이 아니면 생겨나지 못합니다.


오늘 내용 : 73사(事)~76사(事)

재아(在我)란 약속을 이루는 것도 나에게 달려 있고, 약속한 대로 이루지 못하는 것도 나에게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촌적(忖適)이란 마땅함(바른 판단)을 헤아린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믿음과 정성을 다하여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곧고 올바름의 도(道)를 알고 실천한다는 뜻입니다. 하회(何悔)란 뒤늦게 후회하는 것을 말합니다. 약속을 어기거나 믿음이 없으면 후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찰합(拶合)이란 평평한 나무로 만든 가구가 서로 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큰 약속은 꼭 들어맞는 찰합과 같아서 한 방울의 물도 새어 나가지 못하고 아주 작은 먼지도 끼어들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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