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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시선 Sep 17. 2023

출애굽... 그리고 두 번째 인도하심

예레미야 16:14 ~21

예레미야 16:14 ~21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쫓겨났던 모든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15v)


이는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살펴보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기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숨겨지지 못함이라 (17v)


15절의 말씀을 읽고 아아....

어떻게 이렇지... 혼자 되뇌며 인내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백성을 끝까지 붙드시는 모습에 

잠시 얼어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몸 전체에 열이 올랐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살피시고 하나님께 숨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을 붙드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다면 계속해서 점검하고, 

다시 엎드려 하나님께 나아가야겠다.


2023. 8.8.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아, 오늘 수술일이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막다른 길 끝에서 하나님께 기도로 

고백하고 말씀으로 부어주신 지난주의 시간을 다시 떠올렸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21v)


오늘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에 말씀을 보면서 감사의 눈물로 기도드렸다.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알지 못하고, 흔들리는 연약한 저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품어주심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준비된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세요.


-8. 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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