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4:1 ~ 23
시편 94:1 ~ 23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 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 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8v)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11v)
지혜는 사람의 것이 아님을 고백한다. 논리적, 타당한, 명백한 어느 단어도
하나님 없이는 그대로 무너져 버릴 수밖에 없다.
헛되고(futile), 무익하고, 소용없는... 나에게는 이러한 헛되고 아무 의미 없는 생각과 행동들이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겠다.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시인의 고백처럼
근심이 많을 때에 하나님의 위안이 나를 평안케 해 주심에 감사하다. 백성 된 자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이끄시는 방향으로 오늘 하루도 맡겨드린다.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렸다가 점차 그치고 있는데, 창밖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는 멀리 계시지 않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지는 않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따뜻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