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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독하는 캔버스 Jul 16. 2024

[전시회 소개] 나무의 시간

내촌목공소, 남희조, 허희태


<나무의 시간: 내촌목공소, 남희조, 허희태>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최초로 목공소와 예술가가 협업한 특별한 전시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중시하는 예술가 남희조, 허희태와 

안도 타다오 등의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극찬한 내촌목공소와의 결합을 통해

단순한 감상을 넘어선 깊이 있는 사유를 선사합니다.

또한 한국의 미(美)와 시간이 빚어낸 자연의 위대함,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전달합니다.


전시 공간은 '나무가 들려준 이야기', '새 것은 없어라 꾸븐 낭개', 

'서가 그리고 읽는 사람', '내 공간에 들어온 나무 한 그루', 

'Kitchen 최초에 불이 있었으니', '하늘과 땅 사이, 나무의 공간'이라는 주제에 따라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읽는 전시를 구현하고자 했던 이번 전시의 총괄 디렉터 최환승은

녹색 문학상(2022년) 수상자이자, 우리 시대에 통찰력을 활발하게 제시하고 있는 

작가 김민식을 초대하여 이 6개의 섹션마다 그의 글 12편을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그가 전하고자 했던 철학에 더불어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예술전시를 넘어 자연과의 깊은 연결감을 경험하게하는 

이제껏 볼 수 없던 매우 특별한 전시 <나무의 시간: 내촌목공소, 남희조, 허희태>.


세상 속 나무를 여행하는

깊은 쉼과 치유의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 INFO


· 전시명

나무의 시간: 내촌목공소, 남희조, 허희태


· 전시기간

2024년 7월 3일(수)~9월 29일(일)


·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문의

treewater.a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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