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한 마리가 상공을 날면
제왕이 군림한 듯 보이고
까치 한 마리가 사뿐히 앉아 쳐다보면
텃세 부리는 눈초리로 보이는데
고니 한 마리는 왜 이리
외로워 보일까
내 마음일까?
고정관념일까?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