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엄마는 마더스의 손
그녀의 손끝에 새로 태어난 것은
나를 기쁘게 했다.
나의 손은 똥손
서툰 손으로 만들어본다.
착한 아이는 그것마저도 기뻐한다
그래! 황금손은 필요 없어
아이를 위하는 마음이면 되지.
나의 착각은 시간차 공격을 퍼붓는다.
역시... 황금손 필요해.
저 실망 가득한 눈물...
손수건으로 바뀐 똥손은
할 일을 잃었다.
아이를 위해 만들기 잘하시나요?
전 가끔 실패해서 아이에게 상처를 준답니다.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