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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by 넌들낸들

이게 울 일이니?


게임 한 판에 그리 무너지니


잘 생각해 봐


내가 너한테 질 사람으로 보이는지


내 나이가 마흔인데

여덟 살 아이한테 질거라 생각해?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엄마가 일부러 져주면 좋겠어?


그런 건 진짜 승부가 아니야.


울지 말고 진정되면

다시 도전해

이기고 싶어 하는 마음은 당연한 거야.


울지 말고 다시 덤벼.





재도전 결과...

마흔먹은 제가..

여덞살아이에게...

3:2로 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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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