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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hnnap May 17. 2024

5월은 May

 



 목요일이 갔다. 세일하는 치즈볼을 먹고 싶었는데 쿠폰은 주문 당 1개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나의 일정만 변경되어 남았다. 어제 밤 비가 많이 내리고 오늘은 하늘이 파랬는데. 그럴 필요가 만료되었지만.

 양장본 그림책으로 벽에 있는 이름 모를 벌레를 쾅 때려죽였다. 그리고 버렸다.


 몸을 거쳐 간 통증의 진원지에 어깨선상 목 뒤 부분의 통증이 12시간 전쯤 추가됐다.

 원하는 것 중 덜컹거리지 않는 것. 늘상의 기대 바깥에서 말랑히 숨 쉬고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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