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사장님께 글 보여드려야지
나는 밀키트샵 사장님을 '사랑'이라 부르기로 했다.
마음이 통 하는 사람이 있다.
진지하고 상냥한 눈빛으로,
'내가 정말 중요한 사람이구나.' 싶게
늘 반가이 환영하는 목소리 톤.
상대방을 아주 소중히 대하는 부드러운 손길로,
부탁하지 않았지만 먼저 알아서 챙겨주고
보살피며 기꺼이 함께하는 마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따스하고 다정한 언어.
❝
물리적 터치도 없고 직접적 표현도 않지만 우리 사이에 강하게 흐르고 있는 사랑으로 서롤 풀샤워 시킨다.
옹쳐매어 놨던 맘 속 새카만 밑바닥까지
온통 젖어선 투명해진다.
❞
사랑은 말로만 읊조리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선물 같은 따스운 사람의 온기에
하루의 모든 고단함이 녹아내리는 날들
⋆。˚ ☁︎ ˚。⋆。
꼭 부모님이 외롭지 말라고.
좋은 사람과 연결되어
언제나 행복하게 살라고 주신 선물 같다.
덕분에 통하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가슴속에 사랑의 음악이 흐른다.
고맙다...
•°♪♪
사랑,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