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이안 Dyan May 08. 2024

미소

2024. 03. 12. 


구름에 빛이 어리던 저녁,

예쁘게 구름을 휘감던 그 빛이 깜깜한 밤에 가려진 줄만 알았다.

그러더니 어디선가 휘어지게 미소 지으며 나타났다.

나를 올려다보던 너의 미소를 잊지 않았어.

이젠 내가 너를 향해 미소 지을 시간이야.



매거진의 이전글 콘크리트를 깨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