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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싱긋
Sep 04. 2024
29개월 아들의 세 단어 - 엄마는 허리가 아파요
아이들은 순간을 기억한다.
오늘 현관에서 신발을 신기는 나에게
'엄마는 허리가 아파요.' 한다.
지난
몇 주 동안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 때 허리가 아파서 안된다고 했던 말을 오늘 세 단어
문장으로 꺼냈다.
오늘도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하고 싶은데 참으려는 마음을 저렇게 말한 것이겠지.
그래서 귀여우니까 또 안아줬다.
엄마 허리가 아파도 안아줄 수 있을 때 많이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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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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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 웃으며 쉽게 재밌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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