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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이 빛나는 밤에 Oct 28. 2024

마흔 빛나는 중입니다.

절대 읽지 마?

  마흔 빛나는 중입니다.

그 속의 뭉글한 내 삶 있다.

보였다.

쓰러지고, 무너지고, 넘어졌다.

수없이...


왜.

세상은 쉽게 무엇 하나 내어주지 않았다.

인내, 경험.

슬픔. 고통, 좌절과 두려움을 견디면 무심한 척, 퉁명스럽게 "툭 툭 "  던져 줬다.


나에게 끄적임이란

나를 들여다보고, 다시 재 정비하는 나침판이었다.


책과 글쓰기와 달리기는 한 방향으로 연결되었다.


"나"와 너의 연결 통로였다,


누군가 함께 하지 않아도 내 삶이 외롭지 않았다. 혼자 잘 놀았다.


책과 끄적임. 그리고 감미로운 노래.

가끔 지루함이나 게으름이 밀려오면 밖으로 나가 달렸다.


늦은 나이의 좋아하는 그 무엇이 있기에 내 삶은 탱글탱글 영글어 가는 중이었다. 이러다 어느새 쑥스러운 듯 예쁘게 꽃이 피겠지!


그 속의 타인을 적셔 줄 향기와 아름다움까지 품고 있음 더 빛날 거야!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내 깊은 맛. 숙성된 맛! 고유의 맛?

 그거 하나면 돼..

 

 "넌 그 자체로 소중하고 특별하니까!.."


벌써 3년째. 우린 뭉클한 글 하나로 서로를 토닥토닥 위로하고, 서로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다 같이, 우리."

 ,

 낭만살롱 안에서 멋지게 각자의 삶을 빚어내는 중이다.

 "마흔,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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