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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이 빛나는 밤에 Oct 31. 2024

자기 신뢰. 자기 확신.

믿는 대로 될지어다.

물들었다.

온 세상이 아름다운 빛깔로 자신의 멋을 마음껏 뽐내는 중이었다. 그 속에 내가 있었다.

이건 기적이고 감사였다.

눈을 이용해서 실컷 다채로운 색채의 환상적인 그림을 누려야 했다. 계절이 주는 산뜻한 선물을 우리는 충분히 느끼고 살아야 주어진 삶의 무게가 행복 쪽으로 기울었다.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았다.

달리면서 스스로를 다잡는 스침은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발판이었다. 성질 급한 생각은 잠시도 기다릴 줄 몰랐다. 벌써 저만치 도만 가고 허상만 떠돌았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되지!

 실패하면 다시 시도하면 되지!"


아마 이런 회복탄력성의 관한 다짐들인 것 같다.

좋다.

오늘은 달리는데 많이 힘들지 않았을까? 그건 스스로 달리기를 즐기고 있었다. 복잡한 생각을 다 잡아 줄 매개체가 필요했다.


달리면서 흔들렸던 인생 나침판이 다시 하나로 초점을 맞췄다.


오늘 하지 않으면서 내일은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지금 아니면 안 되었다.


하나의 문이 닫으면 새로운 다른 문이 열렸다. 좌절이 왔으면 또 다른 기다림의 활주로를 당겨보자..

단지 자기 신뢰를 쳐버리지 말 것!


"자기 신뢰, 자기 확신"


 "어제 그토록 죽어간 이가 살고자 하는 "오늘" 이였다."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찬 다른 문이 열였다.

 힘차게 그 길을 걷는다.

  두렵지만~

오늘도 난..

#달리기 #목표 #새날 #하루 #인생 #나답게 #희망 #문 #열정 #명언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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