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미라클
출간소식
안녕하세요. 어썸인생 틴쳐, 류지연입니다.
1년
1년은 짧은 시간일까요? 길고 긴 시간일까요?
1년은 365일, 8760시간, 525600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서 1년, 즉 1이라는 숫자는 숫자만 보면 짧아 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그 시간을 집중하고 몰입하면서 느끼는 한 해는 생각보다 훨씬 길고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저에게 지난 1년이 그렇습니다.
1년의 미라클
저는 항상 기적은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일어난 일들을 돌아보니, 진짜 기적이 저에게도 찾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기적은 사실 운 좋은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값있게 쓰는지에 따라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흔
마흔에 결혼 11년 만에 세 쌍둥이를 출산했고, 마흔 중반이 되며 제2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휴직이라고 쓰고 퇴직이라고 읽는 막막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회사라는 소속을 벗고 나니 모든 것을 혼자 해내야 하더군요. 두려움이 앞섰고, 외로움이 더해지니, 한 발자국도 꼼짝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었습니다.
꾸준함이 만든 1년의 기적
저는 두려움을 딛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돌아보니,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회사밖에 몰랐던 소심했던 워킹맘이 아니라,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낸 그 1년을 책으로 담았습니다.
비결이 궁금하신가요?
저의 비결은 단 한 단어, 바로 꾸준함입니다.
꾸준함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이 없어도 됩니다. 다만, 명확한 목표와 꾸준한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1년 안에 놀라운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사십 대, 두려움을 극복하고 준비하는 시간
사십 대는 회사에서 밀려날 때가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했지만, 사회에서는 이미 젊은이로 여겨지는 나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십 대는 본격적인 생산자가 되어야 하는 나이입니다.
길어봤자 5년이다.
동료들과 수없이 나누었던 이야기입니다.
어차피 다가올 미래라면, 저처럼 아무런 준비 없이 맞이하는 것보다는, 이제부터라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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