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6.28
오랜 친구와 오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의 대화에서 오렌지 껍질 향이 나는 것 같았다.
새로 짠 나무 서랍장의 나무 향이기도 했다.
잎 사이로 숨은 푸른 여름 감처럼
도란 거리며 작은 소란을 떨며
다정하고 친절하게
깊어지는 대화로 밤이 깊어갔다.
필름으로 담은 사진과 글을 모아 책을 만드는 꿈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직접 찍은 사진 입니다.)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