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투자와 방어적 투자

화가경영학자의 투자론 4/6

by 화가 경영학자
20221104_195547[1].jpg Gangnam Style Series no.21 COEX

2023/2/17


컴퓨터 화면을 통하여 들여다보는 주식시장은 마치 전투장면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총성 없는 전쟁입니다.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서로 마주 보면서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승패가 갈립니다. 때로는 크게 이기기도 하고 또 때로는 크게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투자전략의 유형도 공격적 투자와 방어적 투자로 나눕니다.


투자에 있어서 무기는 예측입니다. 남이 보지 못하는 가치를 보고 좋은 예측을 하면 필승입니다. 그런데 과연 내가 가진 이 예측을 가지고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을까요? 주식투자에서 공격적이다 방어적이다 하는 것은 투자 의사결정에서 주가예측을 어떻게 감안하느냐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공격적 투자에서는 오를 것으로 예측된 주식에 과감하게 올인하고 그것도 모자라 영끌 투자도 합니다. 워런 버핏이면 몰라도 일반투자자로서는 예측을 믿고 소수의 주식에 올인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수의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것이지요. 예측에 의존하지 않고 분산투자 하는 것을 방어적 투자라고 합니다.


어떤 투자전략을 선택하느냐는 투자자의 위험회피의 정도에 따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보다 위험회피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젊은 나이에야 실패가 성공을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노후의 실패는 회복할 수 없는 비참함을 가져올 뿐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주 부자인 사람들은 투자 잘못해서 좀 크게 잃어도 여전히 부자일 테니까 공격적 투자를 할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노후를 위한 저축으로 투자를 하는 대부분 일반투자자들의 경우는 크게 잃으면 노후가 비참해지니까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무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주식에 분산투자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식 선택도 문제이거니와 수많은 거래를 해야 하니까 전문성과 비용이 요구되는 일이지요. 이처럼 분산투자를 원하는 일반투자자를 위해 존재하는 투자회사가 뮤추얼펀드입니다. 뮤추얼펀드가 효과적 분산투자 수단이기는 하지만 펀드관리비용으로 수수료 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뮤추얼펀드인 인덱스펀드의 경우에도 수수료를 제하면 지수의 수익률보다는 훨씬 낮을 수 있습니다. 뮤추얼편드의 성과보고서를 보면 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근래 들어서 거래비용이 훨씬 낮은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바로 ETF(Exchange Traded Fund)입니다. 증시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입니다. 다양한 투자 성향과 전망에 맞추어 많은 수의 ETF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고 거래비용도 뮤추얼펀드 보다 낮아서 분산투자의 목적을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공유하는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는 30년 전 등장한 ETF가 그동안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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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COM The First ETF Launched 30 Years Ago, Revolutionizing Investing The SPDR S&P 500 ETF Trust gave investors the ability to buy and sell hundreds of 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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