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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빠토그래퍼 Apr 03. 2024

아이를 위한 육아란?

아이가 태어나고부터 지금까지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육아법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육아 도서들은 모범사례 정도로 참고만 할 수 있는 정도였다. 그들이 육아에 투자하는 경제적 능력, 육아에 허용된 시간, 인내심, 학력 등은 내 생활과 매우 다르기에 무작정 적용했다간 오히려 가족 간 갈등의 씨앗이 되었다.     


그들이 말하는 건 나름대로 근거가 있지만 대부분 모 박사의 발언 내용, EBS에서 방영했던 일부 모범적인 육아 모습을 보여줬던 다큐멘터리 내용, 육아의 정설처럼 여겨지는 도서와 논문으로 채워져 있다. 그들이 인용한 방송, 도서. 논문도 결국은 통계적 추론이기에 여러 아이들의 추세이지 내 아이들에게 딱 맞게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였다.


아이마다 성격과 살아가면서 겪었던 경험들이 다르고, 부모마다 급여나 생활 수준, 지역, 육아시간이 다른데 어떤 방법으로 내 아이를 위한 육아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그 답은 아이가 매일 같이 아주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다만 부모가 아이들의 말에 집중하지 않아서 몰랐던 것이다.


이 책은 내 아이가 나에게 말했던 단어와 문장을 위주로 그 말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얻은 가르침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리고 육아의 본질을 독자들과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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