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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권태주 Oct 13. 2024

서귀포 연가

서귀포 연가



한민국에서 가장 남쪽 멀리 태평양으로 나가는 곳

그 옛날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온

서불과 그 일행이 정방폭포를 떠나 서쪽으로 가서

유래되었다는 서귀포


사시사철 초록향기 가득하고 오름마다

아름다운 풍경 가득해

자왈 온기 속에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곳

이곳이 남쪽나라 서귀포라네


세상살이 지친 사람들 언제든 받아주는 곳

선한 사람들 욕심 없이 살아가는 땅

바다는 언제나 풍부한 해산물을 주고

한라산 아래 밀감은 모두의 사랑을 받으니

여기가 무릉도원 천국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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