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안산安山이라는 지명으로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 오며
실학을 잉태하신 성호 이익 선생과
단원 김홍도를 품은 고장
평화로운 강토에 들어와
주권을 속박하고 식량을 빼앗던
일제의 만행
일본에 합병된 10년의 세월
이 땅을 침탈한 일본에 맞서
세계만방에 울려 퍼진 3·1 만세 소리
1919년 3월 30일 오전 10시
수암면 비석거리에 모여든
2,000여 명의 군중들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휘날렸네.
그들의 함성은 자유를 향한 메아리였네.
비폭력 독립만세운동이었네.
뒤이어 울려 퍼진
군자, 반월, 대부도의 만세운동
독립에 대한 굳은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네.
100년의 세월이 흘러 여기 모인 후손들
이 땅의 평화는 선조들의 피땀이 뭉쳐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자라나는 학생들이 알도록 깨닫도록
가르쳐야 함을 다짐하며
다 함께 외쳐 보네.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