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년 새해가 오기까지 약 4개월도 남지 않았다. 혹시 올해 새해에 했던 다짐은 잘 지키고 있는가? 운동을 하겠다던지 체중감량을 하겠다던지 자기 계발을 하겠다던지 여러 목표를 정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전체의 10%를 넘지 않는다. 그래서 매년 새해 금연패치가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헬스장에 사람이 넘친다. 그리고 약 2개월 정도가 지나면 잠잠해진다. 왜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걸까? 그리고 이렇게 지속하는 것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성취를 해내는 것일까?
인생은 모험과 도전의 연속이며 그리고 이건 게임의 세계와도 상당히 유사하다. 하지만 게임과 우리의 삶이 다른 점은 바로 능력이나 경험이 오르는 것이 레벨 등으로 표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최대한의 효율로 능력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기 위해서 게임 이론을 이용할 수 있어야 된다. 게임 이론을 삶에 적용하는 개념은 경험과 능력을 기반으로 레벨을 표시하는 방식을 포함한다. 이러한 개념을 비즈니스와 자기 계발에 접목시키면 더욱 효과적인 목표 달성과 성장을 이룰 수 있다.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경험치를 얻음으로써 레벨을 올린다. 비즈니스나 자기 계발에서도 이와 유사한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 새로운 도전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지식과 스킬을 향상하며, 이로써 더 높은 레벨로 성장할 수 있다.
이렇게 내가 성장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기록’이 매우 중요하다. 전편에서도 언급했던 자기 평가과정은 매일 매주 매달 우리가 얼마나 성취를 했고 평균적으로 몇 점을 성취했는지 알 수 있게 자기 피드백을 준다. (--> [부자이야기#18] 부자들은 '메타인지'가 뛰어나다 (실전편) 참조)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내고 있는지 뚜렷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방법은 비즈니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시장을 탐구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함으로써 내가 어떤 경험과 지식을 얻었는지 매일 비즈니스 일기를 쓰는 방법이 있다. 이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면 매일 기록을 통해 작년과 올해 동월 또는 같은 주간의 매출이나 수익의 비교를 통해 비즈니스가 성장을 하고 있는지 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게임이론은 실제에 적용해서 삶의 변화를 주는 것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삶에 임하냐는 것이다. 전편에서도 돈은 수단이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표가 단지 일 년 매출 100억이 된다면 그 회사를 어쩌면 본질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차라리 고객 만족 평가를 해서 매월 평균 몇 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좀 더 회사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돈을 목표로 잡으면 안 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우리는 죄가 많은 인간이기에 상황에 흔들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몇 주 몇 달 외부적인 상황으로 비즈니스가 흔들리는 경우 돈을 목표로 두고 있는 비즈니스는 직원들 뿐 만 아니라 사장부터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 그러면 서비스의 질은 더욱 악화될 것이고 고객들은 귀신같이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부자이야기 #26] 돈은 숫자보다는 행동과 감정이다 (돈의 심리학) 참조)
같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시에서 그리고 나라에서 관련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서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진다면 좀 더 객관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평가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이론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실패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에서도 분명 실패는 찾아올 것이다. 아마존의 전 CEO 제프 베조스의 말처럼 개인적으로 비즈니스적으로 우리는 더욱 많은 도전과 실패를 통해 항상 발전해나가야 한다. 발전해나가지 못한다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퇴보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실패 역시 우리의 성장제로서 이롭게 써야 한다. (--> [부자되기 #16] 부자들의 실패에 대한 자세 참조)
세 번째로 게임이론이 우리의 삶에 적용해서 좋은 점은 바로 보상 시스템이다. 우리는 게임에서 성장을 하면서 더욱 강해지고 돈도 많아지며 아이템 등으로 여러 보상을 얻게 된다. 이런 보상시스템을 자기 자신과 사업에서는 직원들에게 합리적으로 해줄 수 있어야 사업적으로도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이 노력해서 지금의 자리에 올라온 것인데 사장만 그 결실을 탐욕적으로 가져간다면 장기적으로는 그 사장은 직원들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다.
한 번은 시드니에서 1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회장님의 사업 관련 조언을 들은 적이 있다. 내 질문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지점을 운영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두 가지의 조건이 있었다. 첫 번째로는 지혜롭게 각 지점의 메니져에게 맡기는 위임의 능력이었고 두 번 째는 바로 보상 시스템이었다. 회장님은 매 순수익의 10%을 항상 쌓아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정산시기가 오면 그 10%을 직원들을 위해 쓰거나 각 사람의 수행능력에 따라 알맞은 비율로 분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를 통해 각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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