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
살갗을
따끔거리게
자외선 햇살
태풍 노을이 지난
바람결이
날려내는 듯
바다엔 너울 일어
세찬 파고 일고
이토록
찬란한 슬픔의 봄너머
여름 문턱에 다다랐네
브런치작가 김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