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크리스마스가 아름다운 이유

인문학연구소공감

어린 왕자가 말했다. 

“사람들은 서둘러 급행열차에 오르지만 

정작 자신들이 무엇을 찾는지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늘 분주하게 제자리를

맴돌고 있을 뿐이에요. 

아무 소용없는 일인데 말이에요."



정말 그렇다. 

유년 시절에 크리스마스트리에 매달린 반짝이는 불빛, 

자정 예배 때 울려 퍼지던 음악, 

사람들의 다정한 미소들이 있었기에 

크리스마스 선물이 더 값지게 느껴지지 않았던가. 


어린 왕자가 말했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를 숨기고 있기 때문이에요."

_ 앙투안 드 생덱쥐페리 「어린 왕자」 중


이전 09화 세탁기가 건네는 말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