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불평을 자기 경험의 증인을 원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약은 발열을 그치게 하지만 세균을 태워 죽일 만큼 뜨거워지는 것을 방해한다 아무리 아파도 열이 나지 않은 몸과 한결같은 여자가 진짜 위험하다
법륜 스님은 가장 나쁜 아내는 착한 아내라고 말씀하셨다 그 착함이 항상 옳다는 믿음이 되고 그 믿음이 고집 센 여자를 만든다 여자의 착함은 선택적이어야만 한다
여성의 특성에는 가정에 충실하는 어머니, 유혹하는 애인, 권력의 전사, 예술과 지식, 기술을 포함한 선생님이 있다 남성의 특성에는 농부, 유목민, 건설자, 전사가 있다 어머니 같은 여자와 농부 같은 남자는 백년해로한다 하지만 네 가지 특성을 다 가진 여왕과 왕은 마술 같은 일이 벌어진다 열정도 있고 지속성도 있다
사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서 무엇보다 우리
자신의 상을 찾는다 우리 자신의 만족스러운 상을 비춰주는 거울을 찾아냈을 때 첫눈에 반했다고 말한다 이때 마법 같은 시간이 펼쳐진다 거울 두 개를 마주 보게 놓으면 같은 이미지가 수없이 생겨나는 것에 비유할 수가 있는데 우리는 다수의 존재로 변하고 우리에게 무한한 지평이 열린다 우리는 그럴때 자신의 강함과 영원함을 느낀다 그래서 이별은 자신의 상을 잃는것이기도 하다 내가 누군지 모르게 되는 것이다
이별을 한 사람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의식이 새롭게 발전될 때마다 다른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둘이 아니라 넷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각자 찾아야 한다 각자 자신 안의 이성상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완전해진 두 남녀는 자기에게 없는 것을 더 이상 상대방에게서 구하려 들지 앓는다 이미 자신 안에 이상적인 이성을 찾았기 때문에 이상형의 환상을 품지 않고 자유롭게 결합할 수 있다
사랑은 단계가 있다 사랑은 아이단계의 받고 싶은 사랑, 어른단계인 하고 싶은 사랑, 남에게 투사하고 나면 그것을 자신에게 쏟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단계인 자신에 대한 사랑, 마지막으로 정신의 지평이 넓어지면서 사람을 넘어 무제한의 사랑이 가능한 단계인 보편적인 사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