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참

by 캐서린

돈이 없어 밥을 선뜻 사지 못하는 것은 조금은 눈치 보이고 집에 돌아오는 길, 돈 없는 내 신세에 씁쓸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일이다.


돈이 있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비싸고 맛있는 밥 한 끼를 배불리 살 수 있다는 것은 마치 내가 성공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참 돈이라는 것이 이렇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한 장면에서 이지안이라는 주인공이 이런 말을 한다.


"잘 사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쉬워."


그 말이 나는 100% 까지는 아니지만 80% 정도는 맞다고 공감했었다. 어쩌면, 내가 돈이 많은 사람이면 이런저런 상황을 더 여유롭게 생각하고 대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돈 걱정이 사라진다면 나는 많은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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