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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 프로젝트 보류했어요

밤호수 Essay 수업 기록장

by 파도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님들 ~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주말입니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죠.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네요. 오늘도 멋진 날 만드세요. 아참, 오늘은 공저 프로젝트 관련한 변동사항 이야기를 하려 해요.


저는 최근 25.6월에 부크크 POD 공저 출간을 위해 '밤호수 Essay 수업 기록장'글을 12화까지 마무리했어요. 아래는 프로필에 적어두었던 계획입니다.



글을 쓰고 퇴고하고 문우님들 글들을 읽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어제 새벽이었어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공저에 참여하는 게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구요.


그리고 내 글이 공저책에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 혼자만의 책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결심을 했어요. 제 글이 공저에 포함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고요. 정말 많은 고심을 했죠. 약속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딱 결심을 했어요. 문우님들께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짐을 덜어들인 것 같아 안심도 되었어요.


다음 기회에 보다 어울리는 글이 완성되면 꼭 공저 프로젝트도 참여해보려 해요. 이 지면을 빌어 문우님들께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 부디, 멋지고 근사한 책으로 이 세상에 탄생하길 바라요. 저도 열심히 써볼게요.


"밤호수 Essay 수업 기록장" 이 글은 이야기를 보충하여 나중에 "공돌이의 에세이 쓰기 분투기" 이런 제목으로 계속 이어가 볼까 해요. 지금은 Part1 수업받기가 끝나고 Part2 이제는 실전, 에세이 쓰기 이런 식으로요.


아래는 변경한 포트폴리오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물고기 이야기(물고기 집사의 사계절) 원고 완성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7.7일까지 원고 완성을 위해서 주 3회 글을 발행하려고 목표를 세웠답니다.


고난이 예상되지만 이렇게 해야만 가능한 일정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선택하고 제가 즐거워하는 일이이니까요.


요즘 이웃님들 글도 잘 못 읽고 댓글도 못 달고 소통도 잘못하고 있어요. 힘을 내서 소통하려 해요. 이웃님들도 원하시는 글 멋지게 쓰시고 건필하세요. 늘 응원해요. 아참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하고 있는데 요즘은 브런치에 푹 빠져있어요. 제 스타일은 역시 브런치 인가 봐요. 브런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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