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유영하는 구름이
새틴처럼 부드러운 햇살이
설렘을 실어 나르는 바람이
잔잔하게 더 깊어진 하늘이
아름답게 노래하는 풍경이
위안을 담은 포근한 내음이
나에게 말한다
잠시 멈춰 서서
가슴 가득 숨 쉬어보라고
그저,
가을로
오라고
사랑과 기쁨과 행복을 주는 국내 유일의 판다 가족, 바오 패밀리의 순수하고 선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20년 동안 야생동물 사육사로 일하고 있는 송바오가 전합니다. - 宋b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