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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ff J Jul 13. 2024

버스 묵상 18.

느낌과 착각

하나님의 임재를 항상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나를 떠나신 건 아닐 거다.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안계신 건 아닐거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이런 시간들을 허락하시는 걸까? 하나님의 소중함을 알라고 그러시는 걸까...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완벽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아는데, 그 서운함이라는 감정은 계속 남아 있다. 그게 내가 하나님을 따라가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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