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바울이 되면서...
사울은 스데반이 죽는 그 장소에서 스데반이 죽는 걸 당연하게 느꼈던 사람이다.
다메섹으로 가던 것도 그리스도를 믿는 무리들을 잔멸하러 가던 길이었다.
그러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거기서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사울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도 목도하게 된다.
처음으로는 아나니아, 둘째로 초대 교회 사람들, 그리고 유대인들까지.
이 지경에 이르자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겠다고 공모를 하게 되고,
초대교회 사람들은 사울이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루살렘에 간 사울이 사람들을 사귀고자 하나 당연하게 사람들이 거절한다.
아나니아의 도움으로 사람들을 사귀게 되고 형제들의 도움으로 예루살렘을 벗어나게 된다.
사울이 바울이 되면서 겪은 극적인 변화도 대단하지만, 이러한 바울을 받아들인 공동체도 참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