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ert View Drive,Grand Canyon

미국 서부 하이킹으로 회복을 배우다

by 닥터로

Desert View Drive(Grand Canyon)Desert View Drive(Grand Canyon)

하이킹을 마치고 오자마자 정말 곯아떨어져서.. 일찍 일어나지는 못했다.

누구에게는 쉬운 하이킹처럼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북한산 등반을 매주 쉽게 하는 사람들에겐 그리 어렵지 않다.


다음은 그랜드 캐니언 둘레길을 돌아서 North Rim까지 가야 하는 여정이다. 특히 North Rim으로 가는 길은 여름에만 문을 열고 겨울시즌에 봉쇄된다. 거리는 295마일로 약 5시간 걸리지만, 중간중간 사진을 찍는 걸 감안하면 8시간 정도 걸린다고 봤다.


아침 9시쯤 일어나니.. 이미 차들이 많이 빠졌다.

아침 먹을 시간도 없이 서둘러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North Rim, Zion Canyon,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출국 일정 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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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렀던 Angel Bright Lodge의 가격은 매우 비싸다 (하룻밤 약 300-400불). 아무래도 큰 관광지이다 보니.. 이해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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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view 둘레길을 따라서 그랜드 캐니언 하이킹 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경로는 Pipe Creek Vista, Duck on Rock, Grandview Point, Moran Point, Tusayan Pueblo로 해서 North Rim까지다.


그랜드캐니언을 찐으로 하이킹하고 싶으면, North Rim에서 출발 South Rim 도착하고 이 Desert view 둘레길 하이킹 하면서 다시 North Rim으로 돌아가면 솔직히 그랜드 캐니언 하이킹 완전 정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 뷰 지역은 한때 구리 광산 지역으로 1890년에 개발되어 활동하다가 1907년에 접었지만, 이지점이 그랜드 캐니언 뷰 포인트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점이라고 한다. *출처: NPS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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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그랜드 캐니언이 세상에 알려지고, 구리 광산보다는 관광사업이 더 큰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 Pete Berry라는 사람이 이곳 Grandview에 호텔을 처음 지었다고 한다. 1905년 그랜드 캐니언을 방문한 사람 중 한 명이 내가 하고 꼭 하고 싶은 말을 남겼다. "No language can fully describe, no artist paint the beauty, grandeur, immensity and sublimiting of this most wonderful production of Nature's great architect. [Grand Canyon] must be seen to be appreciated." 해석하자면 "어떤 언어로도 이 위대한 자연의 건축가가 만들어낸 가장 경이로운 작품의 아름다움, 웅장함, 광대함, 숭고함을 온전히 묘사할 수 없다. 어떤 예술가도 이 작품을 그릴 수 없을 것이다. 그랜드 캐니언은 직접 봐야 감상을 할 수 있다." 의역을 하면 이 엄청나고 위대한 것은 창조주의 작품임이 맞다.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난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 요세미티, 휘트니 산, 데스벨리, 그랜드캐니언에서...


그랜드뷰 지점은 콜로라도 강도 시원스럼 게 보이고,

그랜드캐니언의 또라는 아름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outh Rim보다 넓고 웅장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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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 Point

사전 정보 없이 좋다는 말만 듣고 왔던 19세기 때 미국인들은 이 광경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대다수는 그랜드캐니언의 사진이나 영상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실물을 보며 놀라지만, 그때 사람들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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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경하면서 오다가..

그랜드캐니언 앞에서 결혼하는 한쌍을 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결혼식장이 아닐까?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결혼식장


갑자기.. 구름에 가려졌던 해들이 나오면서..

구름에 그림자가 만들어진 그랜드 캐니언의 멋진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치 하늘의 물이 빛에 투과되면서 보이듯이.. 그랜드 캐니언이 어항처럼 보였다.

깨끗한 물이 들어 있는 큰 어항이 연출된 거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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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로 계속가게 되면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서, NorthRim으로 빠르게 가는 길을 택했다.

오프로드도 간간히 달려보면서 그랜드 캐니언 주변의 멋을 한참 즐겼다.

운전하는 동안, 그랜드 캐니언 안에서 하이킹이 아닌 드라이빙을 하고 있었다.


NorthRi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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