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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 Nov 13. 2024

가을은 띄엄띄엄

디카시

生을 띄엄띄엄 피워낸 꽃들 사이로

바람이 소리 내며 간다.

가을도 바스락거리며 뒤따르다

붉고 노란 흔적, 띄엄띄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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