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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둔꿈 Dec 21. 2024

눈의 독백

디카시

하늘이 차가워 듯한 곳을 찾았을 뿐이다.

가로등 주변으로 우연히 떨어져 내렸을 뿐이다.

지나던 여인 하나, 날 향해 감탄사를 뱉는다.

새벽녘 찰나

나는 아름다운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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