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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곰 Jan 15. 2023

다이어트 첫 날, 성공적 시작 방법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다이어트는 저녁부터 시작~

다이어트 1주차. 운동없이 식단으로


다이어트 1주차 때는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나를 다시 건강하게 바꿔주는 노력을 했다.


2달 동안 가장 까다로운 식단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까다로운 식단이라고 해서 힘들었다면 내 성격에 금세 포기했겠지만 생각보다 할 만했고, 재밌었다.


다이어트 시작 첫날은 특이하게 점심은 일반식(다이어트 이전 방식)으로 먹었고,

저녁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 날도 운동안함.


정확하게는 이른 저녁을 먹었는데, 5시쯤이었다. 첫 시작 날은 붓기도 빼고, 입맛을 원점(자극적인 입맛이 되기 전)으로 돌리자는 생각으로 오이, 토마토, 콜라비, 계란으로 단백질, 식이섬유 위주로 프레쉬한 식사를 했다.


나는 먹는 시간도 원래 5분 컷이었을 정도로 빠른데 야채에 계란2개는 2분컷이어서 천천히 먹을걸 후회되긴 했다. (후에 식사시간도 조절하게됨)


그래도 나는 다이어트 첫 날 첫끼부터가 아닌 마지막 끼니에 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기도 했고,

✔️ 8시이전에는 배고프면 간식으로 콜라비는 계속 먹었다.


*저는 야채를 좋아해서 그냥 생식으로도 잘 먹지만, 아니신 분들은 토마토주스와 샐러드, 계란이나 고기 등등으로 해주셔도 좋아요.


(당, 지방, 탄수화물은 생각보다 다양한 식품에서 많이 섭취하지만,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평소에 잘 안챙겨 먹기 때문에 더욱 꼭!!!!! 챙겨야 해요.)


그리고 이 날부터 식습관을 추가로 시작했는데, 바로 물 1.5~2L씩 마시기와 미지근한 물이나 따듯한 물로 바꾸기.


이전에 2주간 이미 신경써서 마시고 있었기에, 추가로 500ml~1L만 더 마시는 거는 수월했다.


다만, 얼죽아는 기본일 정도로 시원한 물을 좋아하는 나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려 하다보니, 마시고 시원한 느낌(?) 마셨다는 느낌이 없어서 좀 불편했지만 이 불편함은 이틀만에 사라졌다는 사실!


그래도 물은 식전에 마시는 것이 좋고, 중간중간 자주 먹는 것이 좋다지만, 첫 시작날인 만큼 마시고 싶을 때 마시고 싶은 만큼만 마시며 2L만 채우잔 마음으로 시작!


*사람 몸은 36.5도인 만큼 찬 음료를 마시면 몸의 온도가 떨어져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도 않고, 소화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몸이 따듯할 수록 에너지 소비가 좋아져서 운동 효과도 더 활발해지는데, 찬 음식을 먹게되면 효과가 나타나기 힘듭니다ㅜ*



*너무 신기하게도 그동안 살아오면서, 1~2키로 줄었을 때?도 아무도 못알아 보고 그랬거든요.


근데 3일째부터 붓기가 빠져서 그런지 다들 아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더 의지가 샘솟고 괜히 더 재밌었습니다.


저는 한달 반째까지 체중은 재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는 그간 많은 증량경험상.. 추측에 1주일간 3키로 이상은 빠진 느낌!!!! 왜냐면 그 1주일사이에 꽉끼던 고무줄 바지가 좀 여유가 생겼음.


(저는 시작 체중이나 체지방률이 높아서 그런지 초반 한달간 굉장히 빠르게 변화했어요. 정말 스스로 체중을 재지않고 눈바디와 옷만 입고도 느껴질 정도이고, 매일 보는 가족과 남자친구, 가끔보는 친구들까지 느낄 정도로요!)


1주일간 지켰던 식단 tip의 설명은 다음 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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