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심리학 : 롱테일 효과
때로는 사소한 다수가 핵심 소수를 이긴다.
롱테일 효과(Long Tail Effect): 때로는 사소한 다수가 핵심 소수를 이긴다.
정의
롱테일 효과는 IT 잡지 와이어드(Wired)의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에 의해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롱테일이라는 용어는 통계학에서의 파레토 분포의 그래프 형태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파레토 효과는 쉽게 말해 사소한 다수보다 핵심의 소수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반면, 롱테일 효과는 사소한 80%의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다는 이론입니다. 예를 들어 멜론 차트 50권 이내의 CD 판매량은 전체의 20퍼센트에 불가한다라든가 식으로 이는 소수의 인기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니치 상품들 또한 전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뒤받칩니다.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더 이상 소수의 인기 제품에만 의존하지 않고 넓은 범위의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인기 제품에 비해 눈에 띄는 매출을 기록하지 못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큰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입니다.
UX에서의 중요성
롱테일 효과는 시장에서 다양성을 증가시키며,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며, 개인화된 소비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며 이 특정한 요구를 충족시키면 고객 충성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실제 적용 사례
출판 분야에서는 소수의 베스트셀러가 아닌, 다양한 책들이 장기적으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큰 이익을 내지 못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책들이 모여 큰 매출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같은 온라인 플랫폼은 사용자의 개인화된 취향을 분석하여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는 개인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충성도를 얻는 데 있어 중요합니다.
결론
롱테일 효과는 단기적으로는 부족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니치 고객들을 상대로 더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하나의 전략입니다. 롱테일 효과를 UX에 적용함으로써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더 끈끈한 고객 충성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대중적인 인기 제품뿐만 아니라 소수의 관심을 받는 제품도 시장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롱테일 전략은 다양성을 포용하고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ww.startechup.com/blog/long-ta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