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herry Apr 13. 2024

UX 심리학 : 밀러의 법칙

마법의 숫자 7, 더하거나 빼기 2

밀러의 법칙(Miller's Law) : 마법의 숫자 7, 더하거나 빼기 2


정의

사람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단위는 7개(±2)로 제한된다.

밀러의 법칙은 1956년에 심리학자 조지 A. 밀러(George A. Miller)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으며, 사람들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단위가 대략 7개(±2)라는 것을 작업 기억 용량에 대한 실험을 통해 발견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동시에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음을 나타내는 심리학 이론입니다.


밀러의 법칙은 사람들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평균적 양을 발견하며 동시에 정보를 덩어리화함으로써 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개념 또한 제시합니다. 이는 각각의 덩어리화하여 큰 주제에서의 내용을 쉽게 처리하고 이해하며,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UX에서의 중요성

밀러의 법칙을 UX에 적용함으로써 사용자가 정보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뉴 옵션이나 버튼의 수를 7개 이내로 제한하거나, 정보를 일련의 주제를 단위로 나뉘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인지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보를 덩어리화하는 것은 사용자가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물론 밀러의 법칙 자체를 무분별한 디자인 제한의 근거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내용을 더 작은 덩어리로 조직화하여 사용자의 기억과 제품에서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만들도록 도와야 합니다. 밀러의 법칙은 연구에 따른 평균적인 수치일 뿐 단기 기억의 용량은 개인의 지식과 상황적 맥락에 따라 다름을 인지해야 합니다.


실제 적용 사례

웹사이트나 앱의 메뉴에 항목의 수를 7개(±2)로 제한하여 사용자가 선택지를 더 쉽게 이해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너무 많은 메뉴 트리를 가진 서비스의 경우, 상위 주제와 하위 주제를 분류하여, 문구류 /필기구, 노트 등으로 각각의 정보 분류 기준을 통해 정보를 덩어리화하여 제공하도록 합니다.            


결론

밀러의 법칙은 사용자가 정보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의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효과적인 UX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용자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고려하여 디자인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careerfoundry.com/en/blog/ux-design/what-is-millers-law/

https://bootcamp.uxdesign.cc/simplifying-ux-discovering-millers-law-in-design-c43c4157399c

https://www.linkedin.com/pulse/millers-law-ux-design-simplifying-user-experience-ankush-arora/

이전 13화 UX 심리학 : 후광 효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