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제10조.나는 지체장애인, 뜨럽게 사랑하련다!_16

헌법 제10조

by 이종섭

제3부. 천형(天刑)



16. 죽음의 저수지


“오빠, 지금 몇 시야?”


아이들 방에서 선아가 오빠 지수한테 물었다.


“10시 5분.”

“오늘 일요일이지. TV에 눈썰매장 나온댔어. 그거 보자”


선아가 급히 방문을 나가 거실의 바닥에 놓여있는 TV리모컨을 들었다. 그리고 앞에 있는 TV를 향해 화살표로 된 채널버튼을 급히 눌렀다. 그러자 소파에 몸을 기댄 채 졸고 있던 새아빠가 갑자기 일어나 소리를 질러댔다.

“야! 이런 망할 년이 버르장머리 없이, 뭐야! 다시 안 돌려놔?”


깜짝 놀란 선아는 겁먹은 표정으로 새아빠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새아빠는 어쩔 줄을 모르는 선아를 자기 앞으로 가까이 불러 세웠다.


“이리와 봐. 너 그런 거 누구한테 배웠어, 응? 어른이 TV를 보고 있는데 채널을 멋대로 막 돌려? 얼른 다시 돌리지 못햇!”


그러면서 주먹을 쥔 손의 가운데 손가락 중간마디로 선아의 여린 이마를 한 대 콱 쥐어박았다. 선아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찡그리면서 쓰러지듯 바닥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때 열린 방문 뒤에서 숨을 죽이며 이 광경을 바라보던 지수가 못 참겠다는 듯 씩씩거리며 달려나왔다.


“아저씨! 선아는 아직 어리잖아요.”


흥분한 지수의 음성은 아홉 살 어린아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우리만큼 당당해보였다. 그러면서 새아빠를 두 눈으로 똑바로 쳐다보았다. 새 아빠는 얼굴이 붉어지며 발끈하였다.


“뭐라? 아저씨라구? 흥, 그래. 난 네 아빠가 아니지. 그럼 잘 됐군. 니네 아빠한테 당장 꺼져, 개새끼야!”


그리고는 리모컨을 집어 지수 쪽으로 힘껏 던져버렸다. 지수의 팔을 스치고 날아간 리모컨은 주방 식탁에 부딪히며 산산조각이 난 채로 바닥에 떨어져 여기저기 흩어져버렸다. 이때 임신한 배를 움켜쥐고 안방에서 나온 아이들의 엄마가 이 광경을 보고는 한마디 거들었다.


“지수야. 너 아빠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잘못했다고 해. 빨랑.”


엄마의 말을 들은 지수는 다시 고개를 돌려 엄마를 노려보다가 눈물을 글썽거리며 방으로 휙! 들어가버렸다. 앉아서 울고 있던 선아도 벌떡 일어나 뒤따라 들어갔다. 거실에서는 새아빠와 엄마가 서로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더니 곧 조용해졌다. 그러는 사이 아이들은 책상에 엎드려 눈물을 훔치다가 왼쪽 이마가 뻘겋게 부풀어 오른 선아가 먼저 말을 꺼냈다.


“오빠, 나 저 아저씨 너무 무서워.”

“난 엄마도 미워. 이제 다 싫어.”

“아빠가 보고싶어.”


지수는 선아의 얼굴을 슬쩍 쳐다보았다. 두 번째 손가락을 세워 입술에 한 번 대고는 나지막하게 속삭이듯 입을 열었다.


“쉿! 나 오늘 아빠한테 갔다 올 거야.”

“아빠 어디 사는지 알아? 나도 데려가. 응?”

“전에 가르쳐줬어. 4XX8번 버스를 타고 하나가스로 가면 된다고 했어. 만약 거기 아빠가 없으면 사장님한테 데려다달라고 하면 된다고 했어. 하지만 너는 안 돼. 날씨가 너무 추워.”

“싫어. 나도 데려가. 나도 데려가.”


선아는 다시 훌쩍거리기 시작하였다. 지수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 참 천장을 바라보다가 선아에게 조용히 말했다.


“알았어. 그럼 이따가 옷 두둑히 입고 있어. 장갑도 끼고...”

“알았어, 오빠.”


선아의 표정은 금새 밝아졌다. 점심식사를 마치고나자 새아빠와 엄마는 물건을 사러 마트에 간다며 함께 밖으로 나갔다. 지수와 선아도 계획한 대로 옷을 챙겨 입고는 밖으로 달려나왔다. 전에 아빠가 가르쳐준 대로 버스를 타고 장서리 하나가스를 향해 달렸다.

어느 새 버스는 남사를 지나 어비리 부근을 통과하고 있었다.


“오빠, 아빠 본지가 너무 오래됐어. 너무 보고싶어.”

“아빠 집엔 새엄마가 있댔어.”

“그럼 우리 미워하면 어떻게 해.”

“걱정 마. 새엄마는 우리들이 보고싶다면서 나중에 데려오라고 했대.”

“정말?”


이때 차창 밖을 내다보며 말을 주고받던 지수의 눈앞에 커다란 저수지가 나타났다.


“아빠 동네에 저수지가 있다는데.... 바로 저긴가 봐.”

“저거? 근데 저기 누가 혼자 걸어가. 눈 맞으면서. 저 사람 아빠처럼 생겼다.”

“응? 저... 저기... 아빠 옷... 아빠? 맞아, 아빠다.”


지수는 저수지 얼음 위를 걷고 있는 사람이 아빠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아, 아저씨. 우리 잠깐 내려주세요. 잠깐요.”


운전기사 아저씨는 빽밀러를 통해 아이들을 흘낏 바라보고는 천천히 길가에 차를 세워주었다. 문이 열리자 버스에서 내린 아이들은 찻길을 건너가 아래쪽 저수지를 내려다보았다. 지수가 아빠를 향해 소리쳤다.


“아빠~, 아빠~”


이어 선아도 함께 소리쳤다. 그러나 얼이 빠져있던 아빠는 이 소리를 듣지 못하였다. 아이들은 다시 언덕 아래로 조심조심 내려갔다. 지수가 먼저 얼음판을 디디며 뛰어가듯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다시 소리쳐 아빠를 불렀다.


“아빠~”


그러자 낮 익은 목소리에 깜짝 놀란 진호는 감았던 두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보았다. 자신을 부르고 있는 지수와 그 뒤를 따르는 선아를 발견한 것이었다. 진호는 황급히 돌아서며 팔을 뻗어 손을 가로 저었다.


“안 돼! 오면 안 돼!”

“아빠~”

“돌아 가! 위험해! 여기, 아, 안... 돼!”


하지만 이틀을 굶은 진호의 목소리는 멀리서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소리가 크지 않았고 발음도 또렷하지 않았다. 눈 쌓인 빙판을 디디며 지수 쪽으로 급히 달려가려 했지만 지치고 얼어버린 두 다리로는 뛰어갈 형편이 못되었다. 빙판이 갈라지는 소리는 더욱 커져만 갔다. 아이들은 계속해서 목청이 터져라 아빠를 부르는 바람에 오지 말라는 아빠의 소리를 여전히 듣지 못하였다. 오직 아빠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오고 있을 뿐이었다. 선아도 서툰 걸음으로 한발 한발 얼음 위를 밟기 시작하였다. 아빠와 지수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져 불과 10여 미터밖에 남지 않았다. 바로 이때였다.

진호는 갑자기 입이 굳어지면서 더 이상 소리를 지를 수가 없었다. 목구멍과 입술이 말을 듣지 않았다. 긴장이 고조되면서 정신이 혼미해지고 손도 떨리기 시작하였다. 전조증상이 극에 달하여 곧 경련이 일어날 때가 되었던 것이다.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다른 때와 달리 닥쳐올 경련을 바로 직전에 스스로 느낀 것이었다. 진호는 비틀거리는 몸을 억지로 세우면서 정신을 차리려고 무진 애를 썼다. 그러는 동안 진호와 지수의 거리는 불과 3미터도 남지 않았다.


“아빠!”


하지만 기적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았다. 지수가 달려들어 아빠를 끌어안으려는 찰라, 진호는 정신을 잃음과 동시에 강력한 떨림이 발동하기 시작하였다. 요동치듯 흔들리는 몸은 지수를 덮치며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두 부자는 한 몸이 되어 얼음 위로 쿵! 하고 넘어졌다. 충격을 받은 얼음판이 쩍 하고 갈라지며 틈이 벌어졌다. 갈라진 틈새로 차가운 호수의 물이 얼음판 위로 솟구쳐 올라왔다. 부들부들 떨고 있는 아빠 옆에서 지수는 미끄러운 빙판을 디디며 일어나려고 애를 섰다. 하지만 두 사람의 체중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주위의 얼음판이 일순간에 조각을 내면서 몰속으로 철퍼덕 빠져들고 말았다. 진호의 경련은 조금도 약화되지 않고 더욱 거세게 몸부림쳐갔다. 오빠의 뒤를 따라 다가오면서 이를 바라보던 선아가 찢어지는 비명으로 아빠를 불러댔지만 듣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지수는 허우적거리면서도 있는 힘을 다해 아빠를 붙들어 껴안았다. 숨을 멈추고는 물을 먹지 않으려고 가슴이 터지는 고통을 참고 견디면서 발버둥을 쳐대었다. 그럴수록 의식을 잃은 아빠와 함께 깊은 물속으로 점점 더 깊이깊이 가라앉고 있었다. 진호의 경련은 강력한 힘으로 유골함을 껴안은 채 지속되었고 지독하도록 차가운 물이 코와 입을 통하여 식도와 기도로 들어가 거칠게 숨통을 막아버렸다.

물방울이 깨어진 얼음 사이로 방울방울 올라왔다. 이제 더 이상 인내의 한계를 견뎌내지 못한 지수마저도 사정없이 찬물을 꿀꺽꿀꺽 들이키기 시작하였다. 식도와 기관지를 통해서 물이 빨려 들어가고 맹꽁이처럼 부풀어 오른 배는 산처럼 커져만 갔다. 마지막 몸부림을 치다가 폐 속마저 물이 꽉꽉 들어차자 사르르 의식을 잃고 말았다. 격렬하게 움직이던 지수의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며 서서히 풀어지기 시작하였다. 물방울은 더 이상 떠오르지 않았다.

함박눈은 조금도 그치지 않고 계속 퍼부었다. 선아는 이 엄청난 광경을 지켜보면서도 깨어진 얼음이 출렁거릴 때마다 겁에 질리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더 이상 오도 가도 못한 채 소리쳐 울음을 터트리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얼음판 갈라지는 소리가 꼼짝 못하도록 발걸음을 묶어 놓았고 저무는 날은 무섭도록 어두워만 갔다. 통곡하는 울음소리가 얼음판 위에 날리듯 더욱 애처롭게 울려 퍼져나가면서 메아리가 된 산울림만이 구성지게 되돌아오고 있을 뿐이었다.

이제 기온마저 더욱 급하게 떨어져가고 있었다. 울부짖는 선아의 입술은 떨리다 못해 이빨이 부딪치는 소리가 얼음판을 깨트릴 정도로 시끄러웠다.


“따다다다~, 따다다다~”


내려 쌓이는 눈은 서있는 두 다리의 발목을 덮은 지 이미 오래였고 무릎까지도 촌각을 다투며 위협하고 있었다. 목소리마저 가늘어지면서 두 눈의 시야까지 점점 흐려져 가고 있었다. 힘없는 눈까풀이 차근차근 아래로 흘러내렸다. 어렵게 버티던 두 다리의 가냘픈 힘마저도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었다.

찬바람이 한차례 휘몰아치며 작은 몸을 휘감았다. 바람과 함께 중심을 잃으면서 오돌 오돌 떨고 있던 작은 몸은 차디찬 눈 위에 무너지듯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는 더 이상 일어나지 못했다. 꺼질듯 가냘픈 신음소리의 시간 간격도 점점 벌어져 갔고 흐르던 눈물은 얼음으로 변하여 두 뺨에 달라붙은 지 오래였다. 하얀 눈이 몸 위를 모두 덮어 외부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을 무렵 신음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먼 산에서 이름 모를 산새 한 마리가 애간장을 태우며 구슬피 울어대고 있을 뿐이었다.



17. 발견된 시신


선아의 시체가 저수지 제방 둑 부근의 물위로 떠올라 마을 사람들에 의해 건져진 것은, 실종된 지 한 달쯤 지나 저수지의 눈과 얼음이 녹은 다음이었다. 중증장애 아내와 아기의 유골함을 끌어안은 채 죽은 진호와 그의 아들 지수의 시신은 그보다 한참 지난 뒤에야 발견되었다.

시신을 수습하는 현장에는 평택의 KR 사회복지원에서 선아와 오랫동안 함께 지냈던 동료들 몇 명이 뉴스를 듣고 찾아와 함께 지켜보고 있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어. 눈은 왜 그리 많이 내렸는지...”

“다 하늘이 하는 일 아니 것어? 법 없이두 살 사람들이었는디 안타깝구먼...”


마을 사람들은 안타깝다는 듯이 혀를 찾다. 이때 눈물을 흘리며 바라보던 진영이가 옷소매로 눈물을 닦으며 나지막이, 그러나 단호하고도 또렷하게 중얼거렸다.


“언니는 끝내 저 세상으로 떠났지만 우리들도 똑같이 사랑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떠났어요. 절대 실패한 거 아니예요. 언니를 얼마나 사랑했으면 죽어서도 유골함을 끌어안고 있었겠어요.

우리는 동정을 원하지 않아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더 이상 눈물도 흘리지도 않을 거예요. 기회가 온다면 사랑하다 또 다시 죽는다 해도 기꺼이 나는 그 길을 택할 거예요. 더욱 뜨겁게...


하늘이 우리에게 장애를 주었고 우리를 데려가실 수는 있어도, 내 사랑의 의지는 결코 꺾을 수 없어요. 이 뜨거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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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졸작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재미있는 글을 쓰기 위해 분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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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이 작품은 이곳에 올리기 전에 졸고를 일반 독자들에게 읽도록 배포한 결과 다음과 같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브런치 독자들께서도 같은 감동을느낄 지 궁금합니다.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국장

작가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책은 잘 받았습니다. 분량이 많지 않아 단숨에 읽었습니다. 작품을 평가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느낌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전체 스토리 구성이 참 훌륭합니다. 글 쓰는 수고로움을 잘 알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심하며 쓰셨을까 짐작을 해봅니다.

그런데 Sad-ending이라 참으로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장애인협회에 근무하면서 이런 가슴 아픈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이런 내용을 그리고 있는데요. 한편으로 왜 우리사회 약자의 삶은 좋은 것보다 좋지 않은 게 더 많을까 하는 아쉬움과 의문을 갖습니다.

[ 회장님께 말씀드리고 추천의 글을 써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아무튼 장애인의 애환을 담아 쓰신 글 감사합니다.

우리사회 그늘진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도 하나의 차별이라고 봅니다. 작품 속에 그려진 사회제도의 문제점도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독자가 함께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소외된 이웃의 희로애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세요.



- 모르는 분 :

어제 주신 책 다 읽고 진x씨가 흘린 눈물 공감했어요. 너무 슬픈 운명들이 가여워서 마지막엔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mk목사님 :

아영이 소설,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동적이었다. 저자가 교인...? 너무 금방 읽어 단편이 아닌지 착각했다.


- R :

너무 슬퍼 가슴이 먹먹합니다. 책을 펼치고 화장실도 한 번 가보지 못하고 그 자리서 다 읽었습니다.

그동안 고여 있던 눈물샘 폭팔 했습니다.


- xxx 소장 :

사건에 대한 궁금증과 지체장애인과의 Love Story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갖게해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읽었지만 지체장애인과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슬프고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하찮은 인간이 이 험한세상에 태어나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되돌아 볼수 있는 생가 할수 있는 계기를 갖게 했다.

제 생각에는 요즘세상 장애인과의 사랑이야기를 감추고 꺼내기 조차 꺼려하는데. 일반인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가, 생각을 넌지시 던져 보는것은 어떨런지요.


- ktb 회장님 : 회장님 너무 재밌어요 처음에 몰입감있고 계속 궁금했어요. 끝이 너무 비극적이어서 슬퍼요 ㅠㅠ 회장님 먼저 읽게 해주셔서 영광이었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하세요~


kt 목사님 :

와~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라 순식간에 보내주신 소설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 오시면 점심 대접하겠습니다^^


- Baek :

헌법 제 10조 장편소설 잘 읽었습니다 추리기법으로 사건25시 수사기록물 보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 반전이 절묘했는데. 너무 끔찍해서 소름이 ㅜㅜ 장애인의 사랑이라고 특별할건 없죠 사회의 편견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고 상처입고 고통받는 그들을 위해 헌법 제10조가 빛을 발하기 바랍니다 주인공 남자의 캐릭터가 좀 모호해서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구요


- js :

제가 독서량이 많지 않아서 [] 그 소설 중에 1번 헌법10조만 읽어봤는데요,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쉬지 않고 한번에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가 소설은 잘 모르지만 모파상 단편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잘 쓰신게 아닌가 진짜 놀랐습니다. [] 최고..! 돌아갈수 없는 꿈도 천천히 읽고 소감 말씀드릴게요.


- ey :

가독성이 좋았고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습니다. 가끔 읽는 소설들 재미없는데 이건 재미있어요.


- 팬... (장애4급) :

읽고 울어서 얼굴이 부엇습니다. 3번을 읽었어요. 아영이는 안타깝게 죽었지만 행복한 거지요. 사람으로 누릴 것 원 없이 누렸고 더 살아가면 남자가 맘 변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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