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초케 Jan 28. 2024

기다림에 대하여

#8

내게 기다림은

네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네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


그러니까 너를 기다림은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용기

세상 부조리한 무의미를 견디게 하는 유일한 희망


시간은 늘 우리에게서 몸을 숨기지만

기다림은 시간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유일한 순간

내가 너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진실


사람들은 모두 시를 부정하지만

기다림은 살아있음이 시가 되는 유일한 순간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