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림픽 공원 나무가 싫다.

by 나의 하루는 맑음

난 올림픽 공원에 있는 한 그루 나무가 싫다.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내 눈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주목받는 삶,

외로운 삶,

그럼에도 꿋꿋이 살아가야 하는 삶


그래서 그 나무가 싫다.


난 숲 속 안에 있는 한 그루 나무였으면 좋겠다.

눈에 띄지 않는 삶,

옆에 누가 있는 삶,

아무도 날 주목하고 있지 않기에 내 맘대로 하는 삶


난 그런 나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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