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 기간 2년
싫은 부분도 있고 행복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애인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하지 못한 것들을 이제 하려고 한다.
'주말 없이 일하기'
'타일, 도배, 필름 등 기술직 일 배워보기'
'워홀 가보기'
'월 500 벌기'
이 네 가지를 하기로 결정했다.
내 계획은 거창하지 않다.
호주 워홀 초기 자본 600만 원
난 없다.
청년 내일 저축 계좌로 내년 1월쯤엔 돈이 모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조건이 있다.
그냥 중도 해지 하게 되면 국가지원금을 못 받는다 거의 500만 원을
그래서 머리를 써야 했다.
그건 바로 내 한 달 소득 500만 원 이상을 버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까지 받은 지원금을 다 받으면 약 700~800 받을 수 있다.
이걸로 호주 초기자금을 만들 것이다.
그래서 8월 말,
곧 타일, 도배, 필름 학원 다니기 ( 워홀에서 기술직으로 일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것도 여자라는 이유로 계속 피하고 주변 만류에 시작도 못했다.
9월
호주 워홀 비자 승인받기 ( 난 지금 딱 만 30세로 12월 생일이 지나면 신청이 안된다)
10월 11월 12월
영어 공부, 수익 500 이상 낼 수 있게 죽도록 하기
그리고 내년 26년 1월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중도 해지 하고 워홀을 가는 거다.
꽤 만족스러운 계획이다.
인생이 참 아이러니하다.
내가 타일 기술직을 배울려고 할 줄이야. 나도 내가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