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정배속"해서 보고 싶은 사람이고 싶다.

by 나의 하루는 맑음

난 내가 사람들이 배속해서 보지 않고 정배속해서 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조차도 그렇다.

필요할 때만 찾는 모든 것엔, 원하는 것만 빼먹고 나면 기억도 나지 않는다.

더 빨리 더 많이 찾기 위해 2배속 3배속은 기본이다.


하지만 정말 사랑한, 애정한 것을 볼 땐

정배속조차 시간이 가는 게 아까워 남은 시간을 계속 본다.


좀 더 소중하게 보기 위해서 말이다.

나한텐 그게 " 타이타닉 " " 폭싹 속았수다 " 였다.

두 번, 세 번 봐도 아쉽지 않은 그런 것들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죽기 전에는

흑인이 천대받던 시절,

흑인 가수가 what a wonderful world(얼마나 멋진 세상인가)라고 웃으며 노래 부를 수 있는 사람처럼


아무리 힘든 인생살이었다고 해도

참 멋있는 인생살이였다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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