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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비한감독 Feb 20. 2024

기획자가 AI 영화 감독을 꿈꾸다 2

아직은 휴먼 터치가 필요한가?

영화 감독을 꿈꾼 기획자의 AI 100% 영화 만들기. 단 2회차만에 실패할 위기인가?


Day 1-2.


우선 아까 만든 5가지의 스토리보드를 만들었고, 그 이미지들은 아래와 같다.

하지만 장면이 모자라서 몇 가지 장면을 더 추가로 만들었고, 총 17개의 장면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걸 한데 모으려고 하니까 얘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영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다.


두 번 물어봤다.

그런데 제대로 되지 않은 결과물. 아래 이미지 부분에는 분명 코드(?)가 들어갔는데 왜인지 아무 이미지도 보이지 않는다. 역시 이게 ChatGPT의 한계인가, 내가 명령을 제대로 못 내린 탓인가 긴가민가해가며 우선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정리를 해봤다.


ChatGPT가 준 표

열심히 정리한 구글 시트. 이게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다. ChatGPT가 만들어준 스토리보드 이미지가 일부 빠져있어 그걸 확인해서 추가하고, 시나리오랑 대조하는 작업이 추가로 들어갔다.

유일한 노가다..

스토리보드 정리도 끝. 인줄 알았으나 시나리오에서 한 장면이 빠져 있어서 그것만 추가로 만들었다.

이제 정말로 스토리보드 제작은 끝났다. 1일차, 총 2시간 만에 영화 시나리오 - 스토리보드 제작이 끝났고 여기서 유일한 노가다는 스토리보드를 구글 시트로 옮기는 것 뿐. 그 30분을 빼면 1시간 반만에 작업이 가능하다.


내일부터는 Gen 2 혹은 피카랩스 등 적절한 툴을 사용해서 영상 제작을 해야할 때이다.

어떤 툴을 쓸지도 물어봤다.

영상 제작 툴은 RunwayML, Artbreeder, Lumen5을 알려줬고 BGM 제작 툴은 AIVA, Amper Music, Jukedeck을 추천해줬다.

우선 런웨이랑 AIVA를 사용해볼까 싶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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