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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sa Jun 14. 2024

뒤숭숭한 하루를 지냈다

불편한 하루를 지냈다. 눕기도 앉기도 서기도  뒤숭숭한 시간.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는데 이유 모를 칙칙함종일 연이를 힘들게 했다. 지만도 연이의 불편을 알아챈 듯 힐끔거렸다. 소싯적이라면 '그날'이라고 하겠지만 늙은이 몸에 언감생심. 어서 돌아가 쉬고 싶다는 생각으로 꽉  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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